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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향기/근대문화유산] <50·끝>가회동성당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한복판에 한옥·양옥 컬래버레이션 건축물인 ‘가회동성당’이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북촌로를 따라 500m가량 올라가면 왼쪽으로 보인다. 전통 한옥과 현대 교회 양식인 양옥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진 왼쪽 건물이 사랑채 역할을 하는 한옥이고 오른쪽 양옥이 본관이다. 한옥은 ‘서울우수한옥’으로도 인증을 받았다. 가회동성당이 이곳에 자리 잡은 것은 지난 1949년이다. 한국에 처음으로 들어온 외국인 신부인 중국인 주문모가 1795년 이 지역에서 포교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란다. 이후 2013년 기존 건물을 헐고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지었다. 가회동성당 측은 ‘단아하게 한복을 차려입은 선비와 벽안의 외국인 신부가 함께 어깨동무하는 형상으로 한옥과 서양 건축이 가진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살려 설계됐다’고 소개하고 있다. /글·사진=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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