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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 브랜드 매니아, 전설의 드라이버를 만나다

전설의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 선수가 지난 2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TCR 코리아 트랙에서 벨로스터 N 고객과 함께 ‘택시 드라이빙 체험’을 진행하기 전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고객과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전설의 드라이버와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현대차(005380)는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 ‘WTCR(World Touring Car Cup)’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프로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 선수의 내한을 기념해 고성능 N 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팬미팅과 타퀴니 선수와 함께 하는 택시 드라이빙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 선수는 현대차의 서킷 경주차 i30 N TCR로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WTCR’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25일 개막한 TCR 코리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타퀴니 선수는 2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벨로스터 N 구매 고객과 모터스포츠 팬 약 30명을 초청해 팬 미팅을 진행하고, 현대차의 커스터머 레이싱 도전과 경주차 기술력과 성능, 모터스포츠의 세계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5일과 26일에는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TCR 코리아 개막전에 벨로스터 N 고객과 모터스포츠 팬 13명에게 본인이 직접 운전하는 벨로스터 N과 i30 N TCR에 동승할 수 있는 ‘택시 드라이빙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벨로스터 N 구매 고객은 “모터스포츠 팬으로서 WTCR 챔피언이자 베테랑 드라이버인 가브리엘 타퀴니 선수를 직접 만나 고성능 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타퀴니 선수가 직접 운전하는 벨로스터 N에 탑승해 벨로스터 N의 엄청난 성능과 모터스포츠의 짜릿함을 직접 맛보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브리엘 타퀴니 선수는 F3000, F1,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등 폭넓은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1994년 영국 투어링카 챔피언십(BTCC)과 2003년 유럽 투어링카 챔피언십(ETCC) 종합 우승에 이어 2009년에는 투어링카 레이스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세계 챔피언에 올라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i30 N TCR로 2018 WTCR에 출전하고 있는 타퀴니 선수는 이번 시즌 총 6경기 18라운드 중 4번의 우승을 차지해 현재 팀 및 드라이버 순위 모두 1위를 기록하면서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의 ‘i30 N TCR’ 개발 과정부터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했으며, 차량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등 전반적인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다.

타퀴니 선수는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탄생한 i30 N TCR로 우승을 차지했던 도전의 경험을 한국 모터스포츠 팬들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WTCR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종합 우승을 달성해 현대자동차 경주용차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토), 26일(일) 양일간 개최된 TCR 코리아 개막전에서 i30 N TCR은 결승1에서 3등, 결승2에서 1, 2등을 기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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