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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연내 방송가구 50% 늘려 3,200만…전국구 디지털 홈쇼핑”

LG유플러스·딜라이브 등 송출…“우수 中企 판로 확대에도 기여”





K쇼핑이 연내 홈쇼핑 방송 송출지역을 50% 늘려 3,000만 가구 이상으로 확대한다. 최근 LG유플러스에 론칭한 데 이어 딜라이브·CMB·울산중앙방송 등 케이블TV의 8VSB 방송(유선방송) 채널 입점이 빠르게 늘어나며 연내 약 3,200만 가구에 K쇼핑 방송을 송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K쇼핑의 디지털 홈쇼핑(T커머스)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서비스됨에 따라 TV홈쇼핑의 이용 행태와 패러다임의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TV홈쇼핑의 이용 행태가 일방적이고 수동적이었다면, 디지털 홈쇼핑의 커버리지 확대로 인해 시청자가 직접 리모컨으로 상품을 검색하거나 원하는 쇼핑방송을 VOD형태로 골라보는 능동적인 이용행태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K쇼핑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TV쇼핑과 AI 음성인식 기술을 결합한 대화형 쇼핑을 론칭했고, 지난 5월부터는 목소리만으로 간편하게 결제 인증하는 음성결제 서비스도 최초로 선보였다. 또 7월에는 AR 기술을 활용하여 모바일에서 360도 매장을 구현한 ‘AR마켓’을 출시하는 등 TV 뿐 아니라 모바일 커머스 분야에서도 차별화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김태환 KTH(036030) 대표이사는 “이번 커버리지 확대로 보다 많은 시청자에게 ‘양방향 디지털 홈쇼핑 서비스’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전국적인 고객을 기반으로 다양한 양방향 기술이 적용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더 많은 우수 중소기업에 판로가 될 수 있도록 유통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쇼핑은 2012년 국내 최초로 디지털 홈쇼핑 서비스를 론칭하고 개국 5년 만에 14배의 매출 성장을 이루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미디어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내년 하반기까지 차세대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규모 유통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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