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종 변호사가 7일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박 변호사를 제20대 후반기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위원 7명과 국회의원 4명 등 11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문 의장은 수여식에서 “국회의원과 국회 공직자들의 부당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과 공직윤리를 확립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사시(16회) 출신이다. 대검찰청 감찰부장, 대구지검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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