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지난 10년을 영화인과 함께 돌아보고, 영화제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현안을 듣는 공개토론의 장이다.
토론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주제는 영화제 전반에 관한 공통현안과 ‘영화상영’ ‘영화제 조직 및 제도’ ‘담론 및 행사’ ‘다큐멘터리 선순환 구조’ 등이다.
주현숙(‘공동의 기억:트라우마’ 공동감독)·마민지(‘버블패밀리’ 감독)·조소나(‘말해의 사계절’ 프로듀서)·한경수(‘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프로듀서)·이승민(평론가)·황혜림(서울국제음식영화제 프로그래머)씨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별 토론을 이끈다.
2부는 토론 결과와 제안사항 발표에 이어 홍형숙 집행위원장, 정상진 부집행위원장, 영화계, 영화제 관계자와 함께 DMZ다큐영화제의 현안과 비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 협의가 이뤄진 주요 논의사항은 토론 다음날인 20일 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이번 포럼은 영화제의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가진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포럼 참가 신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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