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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테크, 日 시그맥스와 폴리에스테르 부목 공급계약 체결

폴리에스테르 부목, 3년간 최소 300만 달러 공급키로

기존 제품보다 20% 가볍고 강도는 15% 가까이 높아

정형외과용 부목 제조업체 비엘테크는 일본 ‘시그맥스(SIGMAX)’와 외과용 부목 제품 등에 대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그맥스는 일본 정형외과 및 스포츠정형분야에서 45년동안 의료기기와 관련용품을 제조, 판매해 온 관련분야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비엘테크가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시장에 선보일 제품은 폴리에스테르 기재의 정형외과용 부목이다. 일반적으로 폴리에스테르 기재는 유리섬유 기재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인체친화적임에도 유리섬유 기재에 비해 강도가 낮아 치료용으로는 적합치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지만, 비엘테크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강도를 크게 높였다. 유리섬유로 만든 기존 제품과 비교해 무게는 약 20%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15% 가량 높였다. 환자들은 가벼워진 부목으로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고 무게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2차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비엘테크의 설명이다.



배진우 비엘테크 대표는 “시그맥스와 공급계약으로 일본시장에서 3년간 최소 3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리게 됐다”며 “까다로운 일본시장에서의 검증이 완료된 만큼 국내와 해외 다른 시장에서도 시장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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