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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신한카드와 손잡고 보세화물차량 시장 공략

4일 서울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장영선(왼쪽부터) 한국관세물류협회 이사장대행, 신동열 에쓰오일 정유영업본부장, 이종명 신한카드 마케팅본부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이 보세운송 화물차량 운전자에게 유류비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사옥에서 한국관세물류협회 및 신한(005450)카드와 보세운송 차량 운전자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에쓰오일은 신한카드와 손잡고 수출 또는 수입된 화물을 보세공장 등으로 운송해주는 보세운송 화물차량 운전자에게 유류비 절감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전원실적과 무관하게 리터당 55원을 할인해 주며 △신한 금융상품 이용관련 우대금리 지원 △기타 유가보조금 잔여한도 알림 서비스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관련 서비스 △한국타이어 이용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연비효율성, 출력, 오염물질 배출 저감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에쓰오일 하이세탄 경유가 장거리를 운행하는 보세화물 운송 차량 운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대형화물 차량 운전자에게 직접적이고 집약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시행해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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