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양플랜트 산업 발전을 위한 ‘제4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8)가 10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35개국 253개사가 8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수출상담회와 기술 컨퍼런스, 해양플랜트 해체사업과 현대글로벌서비스(HGS) 사업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기술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신산업기술·정보를 공유한다. ‘해양플랜트 해체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해양플랜트의 해체철거 사업과 시장 전망을 다룬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 100개사와 해외 바이어 60개사가 참가한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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