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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이끌 中企 히트 상품] <10> 건강을 생각하는 '기능성 신발' 디소마1588

체중 분산…오래 걸어도 편안

뒤틀린 근골격도 바로 잡아줘





300㎜를 넘지 않는 신발엔 과학이 숨어 있다. 신발을 신었을 때 무게 중심축이 지구 중력선과 일치하지 않으면 인체 배열이 흐트러져 근골격계에 불편함을 준다. 이 불편함이 쌓이면 혈관·신경과 림프관의 순환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신발들은 인체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기보다는 디자인이나 외형, 쿠션감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다.

디소마1588이 개발한 ‘기능성신발’은 건강을 우선한 제품이다. 신었을 때 자세를 바로 잡아준다. 지구의 중심축과 인체의 무게중심축이 일치하도록 발의 굴곡선을 따라 본창을 설계하는 방법으로 발의 아치 부분에 무게중심을 뒀다. 발가락 부위는 20~25도 들려서 바깥으로 쏠리지 않도록 했다. 체중을 분산시키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신발을 오래 착용해도 발과 다리에 피로감이 쌓이지 않는다. 평발화를 방지하고 뒤틀린 근골격계를 바로잡는 효과도 있다. 디소마1588은 이러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1등급으로 등록됐다.

김영태(58·사진)디소마1588 대표는 “인체는 정교한 건축물처럼 두 발과 다리를 기초로 골반, 척추,어깨, 팔, 머리등이 좌우 대칭으로 연결된 유기적인 구조”라며 “인체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발과 발목이 변형되면 인체가 바른 배열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소마1588의 신발을 착용하면 체중 분산과 균형 유지로 근골격계 배열이 바르게 되고 혈관, 신경, 림프관이 제 기능을 함으로써 근골격계의 불편함이 완화된다”며 “발바닥 앞뒤 하중이 최소화돼 발가락 변형도 예방된다”고 강조했다.



디소마1588의 신발은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사람의 발 특성에 따라 신체 균형을 잡고 자연스럽게 ‘11자 걸음’을 걸을 수 있도록 바닥을 디자인하고 신발 재질의 강도를 조정한다. 기능성을 우선한 제품이지만 일상에서 계속 착용해도 어색하지 않게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겉모양만 보면 일반 신발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제품 가격은 25만원이며 전국의 대리점과 행복한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디소마 1588의 기능성 신발 /사진제공=디소마1588


김 대표는 “전국에서 많은 고객들이 입소문을 타고 디소마 신발을 신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들이 더욱 편안한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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