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 라운드가 오는 21일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지난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라운드로 진행되며, 시즌 챔피언이 결정되는 이번 최종 라운드에서는 불꽃 튀는 순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6라운드에는 ‘드리프트 클래스’와 ‘벨로스터 N 클래스’를 시범 경기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두 클래스는 2019 시즌에 정규 클래스로 추가된다.
대회 당일에는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킷 체험 주행과 택시체험 이벤트에 8여 개 동호회 300여 대의 차량이 참여한다.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모델 포토타임, 튜닝카 페스티벌, 피트스탑 챌린지, RC카 레이스, 세발자전거 레이스를 운영한다. 또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어린이 실내 놀이터 및 에어바운스를 마련한다. 이밖에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쳐 등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경기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27일 SBS스포츠 채널에서도 녹화 중계가 예정돼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