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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예비 공학도 찾는 공학교실 프로그램 운영

인하대가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공학도 찾기에 나선다.

인하대는 20일부터 다음 달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해 전공 교수와 대학원생이 직접 관내 9개 고등학교를 방문, 공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만나 상담하는 ‘찾아가는 공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방문 학교는 인천 서구 마전고교를 시작으로 송도고, 제물포고, 동산고, 인천남고, 선인고, 인하사대부속고, 도림고, 세림고 등이다. 지난해 6곳에서 올해 9곳으로 3곳이 늘었다.

대상은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등 9개 학과 교수와 대학원생이 참여하며 교수 1명과 조교 3명이 한 팀을 이뤄 3시간 씩 수업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 인천시민 과학나들이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미있는 과학강좌로 시작됐으며 현장감 있는 강연과 실험으로 인기가 높다고 대학 측은 소개했다.

교수들은 학과 별 최근 이슈를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고 학생들이 주도하게 될 미래 성장 동력을 소개한다. 또 강연과 함께 간단한 실험실습과 학과 소개, 진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 상담은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상담자로 나서 학생들의 고민도 함께 풀어간다.



윤광섭 전자공학과 교수는 영상인식 신호체험과 지능형 임베디드 시스템 체험을 진행하고 기계공학과 김기우 교수는 자동제어이론 과 도립진자 제어 데모 등을 강연한다.

이어 이채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반도체와 비디오 기술을, 이학태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항공기의 비행에 대한 내용을, 이종식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인공지능 트랜드와 앱 인벤터를 이용한 앱 개발을 주제로 학생들을 만난다.

김광용 인하대 공과대학 학장은 “학생들이 교수와 대학원생들을 통해 좀 더 다양하고 현장감 넘치는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찾아가는 공학 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들을 발굴해 키워낼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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