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 김창환이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에게 폭행 및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논란을 자아내고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은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프로듀서 A씨가 자신들을 폭행했으며, 김창환 회장이 A씨의 폭행을 방조하고, 폭언을 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고 있다.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창환 회장과 프로듀서 A씨를 향한 의혹에 대해 “현재 프로듀서 A 씨는 퇴사한 상태”라며 “멤버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훈계한 것이지 폭언을 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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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은 1995년 발표된 김건모 ‘잘못된 만남’을 작곡한 프로듀서로 1990년대 당시 라인기획을 이끌며 신승훈 김건모를 데뷔 시켰다. 또한 그룹 노이즈, 클론, 박미경 등의 가수들을 발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창환은 ‘프로듀스 101’ 대표곡 ‘픽미(Pick Me)’를 작곡하며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창환은 현재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2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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