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제주항공은 베이징(北京)과 칭다오(靑島), 웨이하이(威海), 싼야(三亞)와 하이커우 등 중국 본토 8개 도시에 10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올 들어 지난 4월 인천~옌타이 노선과 9월 인천~하이커우(海口) 노선에 이은 3번째 중국 정기노선 취항이다.
또 제주항공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한 전체 노선숫자로는 40개 도시에 총 58개의 정기노선에 취항하며 중견 국적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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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옌타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출발해 옌타이에는 오후 5시50분 도착하며, 옌타이국제공항에서는 오후 6시5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는 오후 9시25분 도착한다. 부산~옌타이 노선의 예상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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