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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전기차 전용 충전소 구축…SK네트웍스·현대차 함께 달린다

모빌리티 스테이션 조성 업무협약

국내 최대 350kW급 충전기 설치

최태웅(왼쪽) SK네트웍스 모빌리티부문장과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31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001740)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전기차 전용 충전 공간을 조성한다. 국내 최대 용량인 350kW급 초고속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31일 현대차 사옥에서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란 사람과 차 모두가 충전되는 미래형 친환경 충전소를 말한다.



SK네트웍스는 우선 서울 강동구 길동 소재 직영주유소를 전기차 중심 모빌리티 스테이션으로 시범 전환한다. 기존 주유소 사업 모델을 전기차 충전소로 바꾸는 테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 차와 사람의 충전이란 설정답게 SK네트웍스는 연면적 1,000평 이상의 랜드마크 신축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멤버십 전용 라운지 등 복합 콘텐츠 공간을 조성한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대 용량인 350㎾급 초고속 충전기를 새로 개발해 충전시간을 단축하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자체 개발할 예정이다. 전기차 고객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충전 예약, 결제, 차량 진단 등의 다양한 전기차 관련 서비스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길동의 충전소는 내년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추후 현대자동차와 ‘주유+충전’ 하이브리드 모델의 확산 또한 검토하기로 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SK네트웍스와 현대자동차가 조성할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 투시도 예시. /사진제공=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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