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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 마블리의 ‘아저씨’ 패러디 영상’ ...원빈보다 설렌다?!

지난 29일 언론배급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동네사람들>이 SNS를 휩쓸고 있는 ‘<아저씨> 패러디 영상’으로 화제다.





영화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배우 마동석과 김새론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새론의 대표작 <아저씨>를 패러디한 영상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든든한 선생님 ‘기철’(마동석)이 친구의 미스터리한 실종사건을 파헤치려는 고등학생 ‘유진’(김새론)을 보호하고 도우려는 모습이 담긴 <동네사람들>의 예고편은 공개 당시부터 영화 <아저씨>를 떠오르게 하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이번 패러디 영상은 <아저씨>의 OST에 맞추어 2분할 화면으로 <동네사람들>과 <아저씨>를 비교한다. 6백만 관객에게 사랑받았던 <아저씨> 속 배우 원빈의 뒷모습, 화려한 액션씬은 <동네사람들>에 담긴 마동석의 뒷모습, 묵직한 액션씬과 함께 등장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특히 카피 “단 하나뿐인 친구는 그를 아저씨라 불렀다”는 “수상한 동네사람들은 그를 덩어리라 불렀다” 등 고퀄리티 패러디 카피로 재탄생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듬직한 덩치, 험상궂은 인상과는 달리 따뜻하고 정의로운 마동석만의 매력이 만들어낸 색다른 선생님 캐릭터가 <아저씨> 원빈과 다른 듯 비슷한 매력으로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패러디 영상은 SNS에서 “영상이랑 대사 찰떡인거 뭔데”(hap***_인스타그램), “마요미랑 김새론 조합 실화..?”(e__***_인스타그램), “김새론에게 새로운 아저씨 탄생ㅋㅋㅋㅋㅋ원빈과 마동석 두 아저씨 둘 다 좋앙”(2mi***_인스타그램), “나도 이런 아저씨 있엇으면 좋겠다..믿고 보는 마블리!”(abo***_인스타그램), “영화 ‘동네사람들’ 개봉하면 보러가야겠다 원빈 대신 마동석ㅋㅋㅋ아저씨 대신 덩어리ㅋㅋㅋ덩어리 뭐야”(jin***_인스타그램)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주연배우 김새론과 마동석이 <아저씨>의 김새론과 원빈 못지않은 찰떡 케미를 선보이는 ‘<아저씨> 패러디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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