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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쥬씨, ‘과일 편의점’ 콘셉트로 새 단장

브랜드 출범 3년 반만에 더 상큼하게 새 단장





쥬씨 임직원들이 13일 새로운 BI 디자인이 적용된 1호 매장인 용인 기흥역점에서 신규 BI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쥬씨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가 14일 새로운 BI(사진)를 선보이며 신선한 ‘과일 편의점’ 콘셉트로 새 단장을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쥬씨는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3년 6개월 만에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리뉴얼했다. 새로 바뀐 쥬씨의 콘셉트는 ‘과일 편의점 쥬씨’이며 브랜드 슬로건은 ‘익스트림 프레쉬(EXTREME FRESH)’로 정했다.



쥬씨는 BI 리뉴얼을 단행하며 기존에 갖고 있던 신선한 생과일주스 전문점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4더 쥬씨’ 캠페인도 진행한다. ‘4더 쥬씨’는 ‘더 밝은 쥬씨’, ‘더 간편한 쥬씨’, ‘더 펀(FUN)한 쥬씨’, ‘더 다양한(Variety) 쥬씨’를 지향하는 캠페인이다. 더 밝은 쥬씨를 위해 회사는 신규 가맹 계약하는 매장부터 내·외관을 전면 개편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밝은 주황색과 보라색을 사용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상큼하고 밝은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더 간편한 쥬씨’를 목표로 쥬씨는 향후 언제 어디서나 전용 멤버스 앱을 통해 주문에서부터 결제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멤버스 애플리케이션도 고도화하여 다양한 고객 편리성을 추구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배달 서비스 전용 채널도 확장해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라는 한계를 돌파할 전략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배달 서비스 전용 채널을 확장하여 전용 상품 출시 등으로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라는 한계를 돌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1년 내내 멤버스 앱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이벤트를 강화해 ‘더 재밌는 쥬시’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과, 커피 메뉴를 강화한 ‘쥬카페’ 등을 통해 더 다양한 콘셉트로 고객들을 만나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

윤석재 쥬씨 대표는 “법인 설립 후 3년 만에 새로운 BI를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쥬씨에서 더 좋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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