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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구로구, 스마트 기술로 주민불편 해결

서울 구로구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로 해결하는 ‘리빙랩’을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로시장 서편재빌딩에 자리 잡은 리빙랩은 주민회의·교육 공간인 ‘오픈 스페이스’, 디지털 기술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리빙랩의 운영과 지원 공간인 ‘허브 스페이스’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주민 주도로 지역 내 현안과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리빙랩 첫 사업으로 불법촬영을 예방·근절하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이 불법촬영 탐지 스캐너로 공중화장실 등을 점검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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