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양궁단 연탄 4,000장 배달

현대제철 양궁단 소속 선수들이 16일 사업장 인근인 인천 송림동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4,000장을 배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소속 양궁단이 16일 사업장 인근인 인천 송림동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4,000장을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장영술 감독을 비롯해 한승훈 코치, 오진혁 선수, 구본찬 선수 등 현대제철 양궁단 12명이 참여했다. 현대제철 양궁단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영술 현대제철 양궁단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만큼 인성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양궁단은 장 감독, 한 코치를 비롯해 선수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2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관왕 구본찬 선수,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컴파운드 금메달리스트 김종호 선수 등 수많은 스타 선수를 배출했다.
/고병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