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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공예품 직접 만들어 기부

선후배들과 '홈커밍데이' 행사 가져

문래동 창작촌 방문해 공예품 제작

사업장 위치한 지역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

현대제철이 함께하는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봉사단원들이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예술촌을 찾아 직접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004020)과 함께하는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이 전통적인 철강 유통단지인 문래동 창작촌에서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제철은 해피예스 봉사단이 지난 27일 선·후배 단원들이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교류의 시간도 갖는 ‘홈커밍데이’를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해피예스 봉사단의 홈커밍행데이 행사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예술촌에서 진행됐다. 문래동 예술촌은 원래 중소형 철강업체와 유통업체가 몰려있던 곳이지만 산업의 변화에 따라 점점 쇠퇴하고 이제는 예술가들이 둥지를 틀어 약 100여 개의 작업실이 자리한 예술 공간으로 거듭난 지역이다.

해피예스 봉사단원 140여명은 문래동 예술촌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공방 20여 곳에 모여 가죽공예·우드스피커·목공예품 등을 만들었다. 현대제철은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들을 회사의 사업장이 위치한 순천의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해피예스 단원들의 공방 체험이 아름다운 가게의 판매 수익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한편 현대제철의 해피예스 봉사단은 지난 2009년 ‘봉사는 나의 행복(Happy)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모토 아래 발족했다. 올해로 1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해피예스 봉사단은 올해 폐지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볍고 안전한 손수레를 제작해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기 단원들은 다음달 16일 해피예스 정기 활동으로 당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랑 손수레 30대를 제작할 예정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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