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도 ‘간편신청’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신용카드의 비대면 신청은 가능했지만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별도로 상담사와의 통화를 거친 뒤 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에 소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이번에 도입된 신용카드 풀 신청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예·적금처럼 쏠의 상품몰을 통해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 거래 실적, 건강보험료 납부 현황 제출 동의 절차를 통해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신용카드 발급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와의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해외주식 등 다양한 영역의 금융상품을 쏠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한.쏠쏠!(신용카드 발급받고 한번만 결제해도 쏠쏠한 경품의 기회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 말까지 쏠을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2월 15일까지 사용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5성급 호텔 숙박권(5명) △제네시스급 렌터카 2일 이용권(2명) △5성급 호텔 2인 식사권(5명)을 추첨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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