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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노키아 바나나폰’ 출시...13만 9,700원으로 밀레니얼 공략

LTE 가능한 피처폰

단말지원금 통해 무료 사용 가능

CJ헬로 모델들이 노키아 바나나폰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CJ헬로




CJ헬로(037560)는 노키아 ‘바나나폰(8110 4G)’을 지마켓에서 오는 26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은 뒤 27일부터 지마켓과 다이렉트몰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노키아 바나나폰은 영화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디자인으로 곡선형 몸체에 슬라이드 구조를 갖추고 있다.

CJ헬로의 헬로모바일은 고가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높아지는 와중에도 20% 내외의 이용자들이 꾸준히 피처폰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바나나폰을 출시했다. 특히 피처폰이면서도 4G LTE(롱텀에볼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는 성능이 낮지만 통화부터 인터넷 접속, 동영상 재생 등 필요한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바나나폰의 출고가는 13만 9,700원으로 단말지원금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요금제를 선택하든 할부원금이 없어 세컨폰으로 이용 가능하다. 구글 카이OS(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으며 2.4인치 디스플레이에 1,500mAh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CJ헬로는 세컨폰을 필요로 하는 사업가들과 스마트폰이 불필요한 학생, 내구성이 필요한 현장 종사자 등 다양한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많은 수의 모바일 이용자들이 지나치게 비싼 단말기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합리적 가격의 바나나폰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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