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아나운서가 재벌 2세인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화촉을 밝히는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JTBC ‘시민마이크’ 인터뷰를 진행하며 길거리에서 청년에게 “남성들이 결혼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하는 질문을 던졌다.
청년은 “보통 여성들은 경제력 있는 남성을 많이 원한다”고 답했다.
이에 조수애 아나운서는 “남자들은 경제적 준비가 돼야만 결혼을 할 수 있냐”고 다시 묻자 청년은 “아나운서님은 상관없나, 돈 못 버는 남자도?”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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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아나운서는 잠시 머뭇거리다 “전 상관없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결혼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은 “돈은 상관없다면서 재벌 2세에 시집가네요”, “언니 결혼 축하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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