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기 전문기업 필로시스가 지난 21일 열린 제10회 중소기업 지적재산(IP)경영인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특허청장상’과 ‘2018년 IP-R&D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중기 IP 경영인 대회는 IP경영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한 중소기업을 발하고 IP경영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IP-R&D 우수기관은 매년 특허청에서 지식재산 관점의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IP-R&D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필로시스는 혈당측정기 및 체외진단기를 개발·제조하는 회사다. 연구개발에 대한 IP 관리체계와 IP 경영 등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필로시스 관계자는 “이번 IP 경영 관련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IP 확보와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로시스는 최근 헬스케어 플렛폼 전문기업인 크레도웨이와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크레도웨이의 헬스케어 플렛폼을 통한 혈당 측정기(Gmate)를 홍보하는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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