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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하우스’, 외국인X시골 할머니의 만남..한국문화에 충격

모두하우스 친구들의 학교생활과 한국 친구 집 방문기가 공개된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KBS2 ‘모두하우스’는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함께 셰어하우스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로, 여행이 아닌 진짜 ‘한국살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국인 친구들과 그들을 돕는 도슨트 문세윤, 김동현의 활약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되는 KBS2 ‘모두하우스’ 마지막 회에서는 모두하우스 친구들의 학교생활과 한국 친구 집 방문기가 공개된다.

특히 한국살이에 고민이 생긴 루이즈를 위해 도슨트 문세윤이 해결사로 나서 도움을 줄 예정. 문세윤은 한국 학생들과 조별과제를 하게 돼 고민인 루이즈에게 한국 친구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비법으로 최신 신조어를 전수, 본격 루이즈 인사이더 만들기에 나섰다고.

또한 한국 친구 집에 초대받은 루이즈는 화장실 휴지(두루마리 휴지)를 사가라는 도슨트 문세윤의 조언에 크게 당황하며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휴지 선물의 뜻을 알게 된 루이즈는 오해를 풀고 문세윤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한국식 예절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한국의 ‘정’을 몸소 느껴보고자 충청남도 서산으로 야외 수업을 떠난 모두하우스 친구들은 마을 일손을 돕기 위해 감 따기와 생강 캐기에 도전했다고 한다. 특히, 외국에선 생소한 ‘감’을 맛보고 제2의 문익점을 꿈꾸며 씨앗을 챙기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난생처음 입어본 일 바지에 흡족해하며 다 같이 생강밭 패션쇼를 펼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이어, 합동 수업에서는 함께 농사일을 했던 할머니들이 재등장, 숨겨온 영어 실력을 대방출해 모두하우스 친구들에게 놀라움을 줬다는 후문. 할머니들과 짝지어 함께 한 퀴즈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와 ‘내 짝궁의 사진을 찾아라’를 통해 국경, 나이 차도 뛰어넘은 할머니와 외국인 친구들 간의 진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한다.

낯선 나라 한국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국인 친구들의 모습을 담은 셰어하우스 관찰 리얼리티 ‘모두하우스’ 마지막 회는 오는 22일 저녁 8시 55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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