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071840)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현철 상품본부장 등 임직원 30여명과 협력사 90곳의 대표들이 참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보국전자 등 11개 협력사에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한 내년 소비트렌드에 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6년부터 400억원 규모로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며 협력사의 대출금리 인하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상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도 했다. 또한 협력사 임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 차원에서 어학·경영학·재무·마케팅 등 300여개 온·오프라인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파트너사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금, 교육, 판매 등 다방면에 걸친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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