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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건강식품社 뉴트리, 자체유통 채널로 판매 다각화…“1,000억대 메가브랜드로 성장하겠다”

김도언 뉴트리 대표이사.




건강식품 제조사 뉴트리가 다음 달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뉴트리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상장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크 마케팅 등 자체 유통 채널을 확장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상장 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메가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도언 뉴트리 대표이사는 “이너뷰티 시장의 3대 성공 요인은 소재, 브랜드, 유통 경쟁력 등 세 가지”라며 “뉴트리는 특허 받은 차별화 핵심소재, 강력한 대형 자체 브랜드, 유통경로 다각화를 통한 고객 확대 추진 등 시장선도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들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뉴트리는 지난 6월 고객 맞춤형 체질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버스프링’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파워 강화와 유통경로 확대를 추진해왔다. 상장 후에도 연구개발 및 브랜드 마케팅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뉴트리의 대표 제품은 콜라겐, 핑거루트 추출물을 제품화한 에버콜라겐과 판도라다이어트이다. 에버콜라겐은 피부 보습, 자외선 케어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며 판도라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뉴트리는 지난 2015년 214억 3,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603억 8,300만원, 올 3분기까지 694억 7,500만원의 견고한 매출 추이를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은 2015년 8억 2,600만원, 지난해 46억 1,600만원, 올 3분기까지 102억 1,000만원을 기록했다.

뉴트리의 공모 예정가는 1만 4,500~1만 7,000원으로 예정가 상단 기준 조달 금액은 385억원이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과 신규 공장 설립 투자에 활용된다. 특히 피부, 다이어트, 혈관, 근육건강 등 4가지 카테고리 중심의 연구개발을 진행,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요예측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며 다음 달 3~4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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