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 폐수업체서 황화수소 누출…"근로자 4명 의식불명"

28일 오후 1시 8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 당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던 근로자 7명 중 4명이 의식불명 상태다. 황화수소는 수소의 황화물로 악취를 가진 무색의 유독한 기체로 흡입 시 구토·어지러움·호흡곤란·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보인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하다./사진=이미지투데이




28일 오후 1시 8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 당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던 근로자 7명 중 4명이 의식불명 상태다. 황화수소는 수소의 황화물로 악취를 가진 무색의 유독한 기체로 흡입 시 구토·어지러움·호흡곤란·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보인다.

근로자들은 인근 부산백병원과 삼선병원, 동아대병원 등지로 옮겨졌다. 소방은 근로자들이 폐수를 내려 처리하는 과정에서 황화수소가 누출돼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현장에서 폭발음이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참고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