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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귀농카페 운영자, 농사 가르쳐준다며 노동착취

MBC ‘실화탐사대’에서 예비 귀농인들의 꿈을 짓밟은 현대판 봉이 김선달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2만 6천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하고 2017년 올해의 우수 카페로 선정되는 등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한 포털 사이트의 귀농 카페가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귀농인들의 희망이었던 카페의 운영자는 그들의 꿈을 무참히 짓밟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운영자는 야생에서만 얻을 수 있는 능이버섯의 인공 재배를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슈퍼 도라지, 더덕 등 본인이 직접 키운 농작물의 씨앗을 판매하기까지 했다. 운영자의 말만 믿고 회원들은 버섯 종균과 씨앗을 구매했지만 이는 모두 운영자의 거짓말이었던 것.

또한 그 운영자는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준다는 핑계로 노동착취를 하고, 임대 받은 땅을 본인 땅인 양 재임대 해 차액을 가로채기까지 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거짓말과 협박을 일삼던 카페 운영자를 찾아 났고 수소문 끝에 어렵게 만난 그는 상당히 뻔뻔한 태도를 보였는데, 과연 그가 제작진에게 털어놓은 진실은 무엇인지 ‘실화탐사대’에서 밝혀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인천 중학생 추락사건도 심층 취재할 예정이다.

뉴스 이면의 ‘사람’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세상에 꼭 알려져야 하는 놀라운 사건들을 소개하는 MBC ‘실화탐사대’는 오늘(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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