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IT) 솔루션 개발업체 세진엘티의 생활 편의 서비스 앱 ‘토털 라이프 서비스(Total Life Service·TLS)’가 누적 이용수 500만을 돌파해 화제다.
세진엘티는 지난 1999년 창립해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TLS는 영화·여행·숙박 등 관련 기업과의 업무협약(MOU)으로 보다 저렴한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화 예매비는 통상 1만1,000~1만3,000원이지만 TLS로 예매할 경우 7,9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숙박, 여행 예약 시에도 최저가에서 3~5% 할인받을 수 있으며 금 구매 시 국제시세 대비 3% 할인 혜택 등 소비자들이 좀 더 스마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과 PC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영화, 여행, 숙박, 인터넷, 가전·가구, 금 거래 등 다양한 할인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한재욱 세진엘티 팀장은 “고객들이 좀 더 다양하게 TLS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영화, 여행, 숙박뿐만 아니라 미용, 맛집, 쇼핑 등 콘텐츠를 더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LS는 외식업중앙회, 밀알복지재단 등 여러 기업과 MOU를 맺어 ASP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TLS는 ‘미닝아웃 (나를 표현하는 소비)’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등 최근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빡빡한 일상에 쉼표를 찍고 마음을 재충전이 필요한 바쁜 현대인들과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회사 측은 “좀 더 많은 사람에게 TLS를 이용하여 똑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