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벨기에 앤트워프 직매입 0.5캐럿 다이아몬드를 199만 원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다이아몬드는 가장 인기 있는 등급과 신뢰감 있는 감정서 다이아몬드를 채택해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선택의 폭을 넓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과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1층 팝업스토어에서 4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벨기에의 북부도시인 앤트워프는 1447년부터 시작해 오랜 다이아몬드 세공 역사를 지닌 도시로 전세계에서 거래되는 나석의 54%에 달하는 막대한 양이 거쳐 가는 곳으로 ‘월드 다이아몬드 시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이다. 롯데백화점은 벨기에 앤트워프 다이아몬드협회 협업과 함께 공신력 있는 세계 공통 GIA 감정서를 받았다. 0.5캐럿 GIA 다이아몬드 나석은 169만 원,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반지(사진)·목걸이는 199만 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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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롯데백화점 뉴머천다이징 팀장은 “연인·부부간의 선물 수요가 높은 12월을 겨냥해 벨기에 앤트워프 0.5캐럿 다이아몬드 직매입을 기획했다”며 “시중에 없는 가격에 최고 품질의 다이아몬드를 기획한 만큼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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