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백브리핑] 'one신한' 홍보조직도 하나로

조용병 회장·위성호 행장 나서

지주사-은행 컨트롤타워 신설

신한금융그룹이 원(ONE)신한 체제 가속화와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 컨트롤타워를 신설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으로 나누어진 홍보 조직을 일원화하는 방안을 포함하는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직접 머리를 맞대고 이 같은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오는 27일 열리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그룹사 임원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신한은 이미 글로벌투자은행(GIB), 자산관리(WM), GMS(고유자산운용) 등의 분야에서 지주·은행·증권 매트릭스 조직 체계를 운영하며 조 회장이 강조하는 원신한 전략이 본격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신한금융이 홍보 컨트롤타워를 두는 것은 검찰 조사 등 대외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 지주와 은행 업무가 상당히 유사함에도 현재는 이중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크다는 자체 판단도 작용했다. 이와 관련해 KB금융은 은행과 지주를 겸직하는 임원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나금융은 조직 전체가 일원화돼 있다. 내년 1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우리은행은 일단 은행 소비자브랜드 그룹과 별개로 지주 경영지원그룹 아래 홍보 조직을 두기로 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