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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프로야구 kt 홈런존 성금 1,100만원 전달

지니뮤직이 프로야구 KT 위즈와 연계한 성금 1,1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올 시즌 kt선수들이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내 외야 좌측에 마련한 ‘지니뮤직 홈런존’으로 홈런을 보낼 때 마다 50만원씩 누적해 마련한 것이다. 지니뮤직은 kt 위즈와 함께 2015년부터 3회째 ‘홈런존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니뮤직 홈런존에 최다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외국인타자 로하스로 총 6번의 홈런을 쳤다. 이어 유한준(4회), 박경수(3회)가 다수의 홈런을 기록했다. kt 선수단이 기록한 지니존 홈런은 총 22회다.

경기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청각장애인들의 음악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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