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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바디, 인플루엔자 신속진단키트 국내 출시

바이러스 판독 정확도 높이는 발색 리더기도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젠바디 인플루엔자 신속진단키트/사진제공=젠바디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가 ‘젠바디 인플루엔자 A/B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국내 출시했다. 젠바디의 첫 국내용 제품으로, 지난 10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젠바디가 이번에 선보인 인플루엔자 신속진단키트는 현장에서 평균 5분(최소 30초, 최대 10분) 내에 인플루엔자 A형, B형 바이러스를 감별하는 신속진단키트로, 부드러운 면봉류로 코 안이나 입안과 식도 사이 부위 검체를 채취해 소아 환자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젠바디는 이번 신속진단키트와 별도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판독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 분석기를 개발 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점규 젠바디 대표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외 인플루엔자 진단 시장에서는 점차 판독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분석기 또한 빠르게 개발을 완료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독감’으로 흔히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3군 법정감염병에 속한다. 국내에서는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집중적으로 유행하며 그 시점은 점차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로, 올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대비 2주 이른 11월 15일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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