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영 연구원은 “오파스넷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로부터 장비 매입과 고객사에게 맞도록 최저 커스터마이징 설계 후 시스템 구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5G 시대 도래시 백홀(backhaul), 백본(backbone) 등 관련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오파스넷의 고성능 네트워크 구축, 유지 및 보수 기술이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오파스넷의 주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제조 파트너사는 Cisco, Citrix, HP 등이다.
박 연구원은 특히 “오파스넷 CIC(Company In Company)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주회사 설립 후 제 2, 3의 오파스넷을 창출할 예정”이라며 “CIC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의사결정 효율화, 책임경영 관리, 정확한 성과보상 시스템 마련 등으로 오파스넷의 이익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파스넷의 매출 비중은 네트워크 구축 52%, 유지 및 보수 32%, 기타 16% 순으로 차지하고 있다.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코스콤 등 통신사, 기업, 공공기관이 주요 고객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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