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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AI대학원 학과 문 연다

과기정통부 3곳 선발해 10년간 190억 지원

연간 신입생 정원 40명이상씩 운영키로

SW 인재 육성위한 이노베이션아카데미도 개설키로

내년 가을학기부터 ‘인공지능(AI)대학원 학과’ 3곳이 개설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기관을 수도권에 설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들로부터 AI대학원학과 개설 신청을 받아 이중 3곳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대학에는 최대 10년간 190억원의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그중 첫 5년간은 9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단계평가를 거친 후 다시 최장 5년(3+2년)간 최대 100억원의 지원이 제공된다.

AI대학원 학과로 선정되면 내년 9월부터 운영해야 한다. 매년 신입생을 기준으로 40명 이상의 학생정원(2019년에는 20명)을 확보해야 하며 AI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이 마련된다. 학과는 일반대학원이나 전문대학원에 설치할 수 있으며 반드시 7명 이상의 전임교원을 두어야 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정보통신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2023년까지 AI, 소프트웨어(SW) 등의 신기술 분야에서 창의인재 1만명을 육성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 집중양성 계획(2019~2023년)을 26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2년 과정의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세워 매년 500여명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키우기로 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프랑스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인 ‘에꼴 42’(Ecole 42)를 벤치마킹한 기관으로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맡게 된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수도권에 설치된다. 정부는 해당 기관에 내년 운영지원 차원에서 350억원을 투입하고 2023년까지 총 1,80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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