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모든 경제주체가) 서로 간 간극을 좁히자는 마음으로 신년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경제계 신년모임에 참석한 사실을 전하며 “모든 경제주체들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 대화를 한 나라들은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섰고 그렇지 못한 나라들은 정체했다”고 역설했다.
그 밖에도 이 대표는 전날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한 간담회를 언급하며 “관광산업이 전체적으로 회복 기조를 보이는데 앞으로는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현장을 자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당정에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할 듯하다”고 지적했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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