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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고용둔화 무거운 책임감…올 일자리 15만개 창출"

“신 전 사무관 쾌차 바란다”…기재부 차관 잇따라 신 전 사무관 병문안

지난해 취업자 10만명 증가에 대해선 "무겁게 받아들여…일자리 창출 위해 최선 다할 것"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한 고발을 취하할 것인지에 대해 “방침이 정해진 것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깊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신 전 사무관의 건강이 확실히 돌아오는 것이 1차 관심이며 이후에 (고발 취하 여부를) 숙고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전 사무관을 직접 만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어제 구윤철 2차관이 병원을 방문했다”며 “신 전 사무관도 기재부의 귀중한 후배인데 우선은 쾌차하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구 차관은 지난 3일에 이어 지난 8일에도 신 전 사무관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지만 신 전 사무관이나 가족을 만나지는 못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명을 넘지 못한 것에 대해선 “경제를 책임지는 입장에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올해 15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서비스 분야 부가가치와 고용창출력이 떨어진다”며 “거꾸로 여기에 여지가 있다고 보고 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해 고용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단기 일자리만 늘리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일자리 사업은 예전부터 하던 것이며 민간에서 질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답했다. 공유경제 관련 숙박업체의 반대에 대해서는 ”숙박업계와 상생방안을 논의했다“며 ”기존 숙박업체들은 불법 업소의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의지를 전달했고 이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원희 인턴기자 whatam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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