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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용 세계은행 총재, 글로벌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GIP)로 옮긴다





김용 세계은행(WB) 총재가 임기를 3년 남겨두고 글로벌 인프라 사모투자펀드(PEF)인 글로벌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GIP)로 자리를 옮긴다.

글로벌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GIP)는 8일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파트너 겸 부회장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다음 달 1일 세계은행 총재직을 사임한다. GIP는 미국 뉴욕에 본거지를 둔 인프라 투자 회사다. 공항, 발전소, 항구 등 인프라에 주력한다. 운용자산은 약 45조원 규모다. GIP는 대표적으로 2009년 영국 런던의 캐트웍공항을 15억파운드(2조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 지분은 지난해 말 프랑스 인프라 기업 빈치가 사들였다.



외신에 따르면 김 총재는 “사임 후 GIP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부터 융자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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