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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서비스 선보인다

요기요와 MOU 맺고 3월 배달서비스 론칭 예정

올해 안으로 광역시 단위 점포로 확대 계획

"가맹점주 신규 매출에 기여하자는 취지"

황환조(오른쪽)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과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부사장이 10일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가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전국 점포로 확대 운영한다.

BGF(027410)리테일은 10일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와 ‘배달서비스 전국 확대 등 제휴 협업 모델 구축 및 공동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환조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과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BGF리테일 측은 배달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중심 상권을 온라인으로 넓힘으로써 가맹점마다 신규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U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배달 전문업체 ‘부탁해’와 제휴를 통해 서울 강남구·마포구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CU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시스템 개발 단계를 거쳐 3월 서비스를 론칭한 후 올해 안으로 전국 광역시까지는 서비스 지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주문·배달 상품은 도시락·삼각김밥·샌드위치 등 간편식을 시작으로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양 측은 아울러 공동상품 개발 등 상호 시너지가 기대되는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환조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제휴로 오프라인에 한정된 물리적 공간을 뛰어넘어 ‘찾아가는 CU’라는 라스트 마일(Last Mile) 서비스를 구현하게 됐다”라며 “고객위치기반 기술로 가장 가까운 CU로의 연결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는 물론 가맹점의 ‘신규 매출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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