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002270) 파스퇴르는 이달 11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119층에 ‘파스퇴르 밀크바’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0월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첫 밀크바를 오픈한 이래 21번째 매장이다.
파스퇴르 밀크바는 롯데푸드가 파스퇴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밀크 디저트 매장이다. 그동안 밀크바는 롯데몰 김포공항, 센텀시티, 롯데월드 등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위주로 매장을 오픈해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에는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 오픈해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파스퇴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파스퇴르 밀크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점에서는 고객들이 ‘파스퇴르 우유’의 맛과 품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파스퇴르 우유로 만든 밀크 디저트를 판매한다. 메뉴 용기에는 전망대 캐릭터인 ‘타워 로타’ 디자인을 적용해 서울스카이점만의 특징을 살렸다. 매장에 탁자와 의자를 배치해 서울 시내 풍광을 바라보며 밀크바에 머무를 수 있다. 저온살균우유 등 파스퇴르 제품도 전시돼 있다.
밀크바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이다. 진한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특수한 투출구를 가진 설비를 통해 아이스크림 믹스가 잘게 결을 이루며 웨이브 모양으로 나와 식감도 부드럽다. 지난해 11월에는 밀크맛과 초코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밀크&초코’ 메뉴가 새롭게 출시됐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외에도 밀크셰이크, 그릭요거트 등 파스퇴르의 고급 원유로 만든 18종의 밀크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