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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북개항 100주년’…동해안 발전전략 짠다

경북도가 내년 경북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동해안 발전전략 수립에 나섰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 환동해지역본부는 지난 16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환동해지역 5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 동해안 관광활성화 및 해양신산업 발굴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는 ‘2020 경북개항 100주년, 새로운 동해안 100년 준비’와 관련한 사업구상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시군별 시책 발굴에 협조를 당부했다.

도와 시군은 앞으로 해양 관련 공모·용역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생태경관 등 해양일자리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새로운 경북 동해안발전 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경북의 미래·먹거리·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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