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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情 담은 설 선물] 롯데마트, 미국산 아보카도 등 이색 상품 多모아





롯데마트는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설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에 가심비와 이색 선물세트 중심으로 고객들을 공략한다.

롯데마트 측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이색 상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수입 과일인 아보카도가 이목을 끈다. 롯데마트는 미국산 아보카도 9개를 넣은 ‘미국산 아보카도 선물세트(2만9,900원·사진)’를 준비했다. 아보카도는 최근 피부 수분공급 및 회복, 독소 배출과 빈혈 및 변비 예방, 포만감을 주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샐러드·주스 등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되며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건강 식재료라고 롯데마트 측은 전했다.



‘이베리코 혼합세트(4만9,900원)’도 판매한다. 스페인산 이베리코 돼지고기 삼겹살·목심살·항정살·갈빗살을 각 300g씩 4개로 담은 1.2㎏ 선물세트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이베리코 돼지고기의 각 부위를 맛볼 수 있다.

대표적 명절 인기상품인 한우 선물세트는 명절에 임박해 시세가 올라갈 것에 대비해 선물세트의 판매가격을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운영한다. 마트의 한 관계자는 “한우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3% 상승했고 플러스(+) 등급 이상 한우의 경우에도 5% 올랐지만 선물세트 가격 안정화를 위해 명절 필요 물량을 신선품질혁신센터를 통해 사전 비축했다”며 “한우 700마리분 130여톤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선물세트 가운데는 ‘한우 한끼 구이 세트(18만원)’가 대표상품으로 꼽힌다. 기존 선물세트가 4인 가족 기준으로 중량 및 포장을 구성한 것과 달리 1인 가구에 맞춰 소포장(200g) 형태로 안심·채끝·치마살·부챗살 등 다양한 부위를 혼합해 구성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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