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루새 홍역확진환자 4명 늘어

환자와 같은 병실 사용한 보호자 확진판정...총 35명

경기도 안산에서 홍역 확진 유아와 같은 병실을 사용한 보호자가 추가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는 등 4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이번 겨울 홍역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어났다고 질병관리본부는 23일 밝혔다. 41세 환자는 접촉자 모니터링 중 발생을 확인했다.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신고된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집단발생 29명(2건), 산발사례 6명 등 총 35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됐다. 집단발생 환자는 대구·경북 경산 17명, 경기 안산·시흥 11명이며, 산발 사례는 서울 3건과 경기 2건, 전남 각 1명이다. 서울 동작구와 노원구, 경기 부천에서 베트남과 대만을 방문했던 신규환자가 발생했다.

질본은 홍역 유행 지역(대구광역시 전체, 경북 경산시, 경기도 안산시)에서는 표준접종 일정 전인 만 6∼11개월 영유아에 대해 접종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권고했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생후 16개월∼만4세 미만 유아도 2차 표준접종 일정 전에 2차 접종을 당겨서 해야 한다. 표준접종은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각각 1회(총 2회) 접종하면 된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