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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자에 낙수효과 기대감 ‘솔솔’고덕국제신도시 ‘헤리움 비즈타워’ 3·4차 시선 집중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삼성 산업단지 맞은 편에 들어서는 ‘헤리움 비즈타워’ 투시도 (제공=힘찬건설)




고강도 부동산 규제 여파로 주택 시장이 꽁꽁 얼어붙는 데 반해 수익형 부동산은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 0.07%, 전세가격 0.08% 하락하며 10주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은 주택보다 규제 영향이 적어 되레 유동 자금이 몰리는 등 반사이익을 얻는 중이다. 그중 오피스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오피스는 대출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투자 진입 장벽이 낮고, 자유로운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도 높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 산업단지 인근에 자리한다면 대규모 근로자 수요 외에도 협력업체 이전, 일자리 창출로 인한 인구유입 등 ‘낙수효과’로 추가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선호가 높다. 인구 증가로 인프라 형성에 상권까지 발달하며 지역 가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 가운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분양하는 오피스 ‘헤리움 비즈타워’ 3·4차가 주목받고 있다. ‘헤리움 비즈타워’ 3차는 고덕 국제화지구 근린산업용지 19-2-1블록에 지하 3층~지상 7층 △오피스 52실 △상업시설 39실로, 4차는 19-2-2,3블록에 △오피스 116실 △상업시설 100실 규모로 들어선다. 해당 시설은 맞은 편에 삼성 산업단지가 위치해 분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외에 180조 원을 신규 투자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180조 원은 우리나라 한해 국내총생산(GDP, '17년 기준)의 약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중 30조 원을 평택 삼성 산업단지 2기 라인에 우선 투자하며 일대 부동산은 역대급 호황을 맞게 됐다. 현재 1기 라인은 양산 중이며 이어 3, 4기까지 건립되면 약 100조 원가량이 투자되는 셈이다. 경기도는 2기 라인 신설로 163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4만 개의 일자리가 직간접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전문가는 “경기 불황에도 대기업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 부동산은 숨 쉬듯 살아 움직인다”며 “개발이 더뎠던 지역도 대기업 투자가 시작되면 충분한 자족시설을 갖추며 부동산 가치가 대폭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헤리움 비즈타워’ 3·4차 인근은 삼성 외에도 90여 곳의 협력사가 이전할 예정으로 배후수요는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LG진위산업단지, 브레인시티, 평텍드림테크 등을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주변에 자리해 70만 명의 직간접 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LG는 평택에 60조를 지속해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헤리움 비즈타워’는 섹션 오피스 구성으로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업종 제한 없이 다양한 임대 수요를 누리게 된다. 또 한경주거문화대상 5년 연속 대상 수상의 힘찬건설의 기술력과 설계로 입주 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간 플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호실에는 3.8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채광과 체감공간면적을 극대화했다.

해당 시설 인근으로 수변공원과 다양한 근린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고적국제도시 행정타운 등 생활 인프라 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통팔달 교통환경도 장점이다. ‘헤리움 비즈타워’ 3·4차 주변으로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 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제역 이용 시 강남 수서를 2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2021년은 수원과 지제역을 잇는 KTX가 착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 고덕IC가 인접해 고속도로 이동망도 우수하다.

한편, ‘헤리움 비즈타워’ 3·4차 모델하우스는 판교역 1번 출구 앞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번지에 마련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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