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베트남을 방문중인 이덕훈 총장과 방문단이 28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호치민지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남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호치민 현지 한인기업들의 수요 및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연구 및 인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OKTA 호치민지회는 한남대 학생들의 해외 현장실습 및 취업·창업, 인턴십, 무역 비즈니스,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 총장은 김태곤 전 지회장에게 한남대 자문위원 위촉패를 수여했다.
방문단은 이날 베트남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SIHUB)를 방문해 창업시설 등을 둘러보고 창업 학생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 총장은 “베트남 과학부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한남대 글로벌 스타트업 및 인턴십 프로그램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상호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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