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는 노후화되면서 가루가 공기 중으로 유입되는 등 시민 건강 및 미세먼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빠른 철거가 필요하다. 시는 올해 107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20동의 지붕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 금액은 최대 336만원이며, 지붕개량 비용은 최대 302만원이다. 시는 다음 달 1∼28일까지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정 시장은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저소득층의 철거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으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시민건강 보호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환경우선 클린평택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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