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여주인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대구 달성경찰서는 여성 도우미를 불러주지 않는다며 가요주점 주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55살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새벽 0시 반쯤 대구시 달성군 한 가요주점에서 여주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여주인은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며 A 씨는 현장에서 도망친 뒤 40여 분 만에 파출소를 찾아 자수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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