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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섬유기업 5곳… 독일서 710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3∼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 독일 이스포(ISPO) 전시회’에 도내 섬유기업 5개사를 지원해 100여건(71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천에서 아웃도어·스포츠 용품을 제조하는 N사는 프랑스 빅바이어 P사와 앞으로 고기능성 스포츠용품에 대한 추가 상담을 통해 80만 달러 규모의 초도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광주에서 메쉬, 더블라셀 원단을 제조하는 D사는 ‘경기도 원단과 의류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트렌디한 의류 샘플을 전시해 관람객과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기간에 50만 달러의 현장 계약도 성사시켰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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