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12% 내린 2,174.4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16% 올라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87% 떨어진 2만5,169.5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4% 하락한 2,706.0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1.18% 내린 7,288.35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8억원 158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홀로 395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0.78%), SK하이닉스(000660)(-0.82%)가 약세다. 이외에 나머지 셀트리온(068270)(0.93%), 현대차(005380)(0.8%), LG화학(051910)(0.5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2%), POSCO(005490)(0.19%), 삼성물산(028260)(0.43%), 한국전력(015760)(1.34%), 현대모비스(012330)(0.46%) 등은 모두 강세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약품과 비금속광물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 음식료품, 운송장비, 건설업, 화학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전기전자, 은행, 보험, 금융업, 제조업 등은 약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1% 오른 73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홀로 475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원, 291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전 오른 1,124원에 거래 중이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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