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친환경 물병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웨이는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지난해 12월부터 공개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던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독려하고 미세플라스틱 등으로부터 물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디자인 커뮤니티 ‘코웨이 감수(水)성 연구소’ 소속 1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발된 이는 총 24명으로 총 4개팀으로 구성돼 코웨이 임직원 및 각계 전문가로부터 멘토링과 자문을 받아 물병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켰다. 완성된 4개의 디자인은 전문가 심사와 SNS 투표 등을 통해 최종 평가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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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작품에는 분리형 구조로 세척이 용이하고 알림 기능을 탑재해 외출 시 잊지 않고 물병을 챙겨나갈 수 있도록 한 ‘Blue Bell’ 이 뽑혔다. 대상팀에게는 5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코웨이는 이번 1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친환경 가치 창출을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현주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물병을 사용해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이끌어낸 점에서 의미 있었다”며 “건강한 환경을 추구하는 코웨이의 가치를 담아 일상에서 손쉽게 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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